영화 역시 디즈니보다는 드림웍스가 대세일까 - 쿵푸 팬더, 2011 kuro0807 2011. 6. 2. 03:13 캐리비안의 해적에 대한 실망이 있어서일까. 주변인들의 "전작에 못 미친다"는 평에도 불구하고, 재밌게 봤다. 액션은 좀 더 정교해지고, 매력적인 캐릭터는 더 늘었으며 (특히 악당 공작새 완전 스타일리쉬함ㅋㅋ), 유머는 여전한데, 못 즐길 이유가 무엇이야. 특히, 악당이 배 타고 출정하는데, 포가 선전포고랍시고,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서 뭐라고 외치는데, 너무 멀어서 아무도 듣지 못 하는 장면에서는, 그야말로 빵. ㅋㅋㅋ 별 생각 없이 실실거릴 수 있는 영화로는 탁월하다 하겠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Slim Boy Fat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(새창열림) '영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 실은, 삶의 매 순간 순간이 살 떨리는 선택인 걸 - Uncertainty (Scott McGehee / David Siegel, 2008) (0) 2011.07.06 제이슨 본과 더불어, 그놈의 첩보 전쟁이 낳은 또 다른 국제 미아 - Unknown (Jaume Collet-Serra, 2011) (0) 2011.06.02 맹장보다 지장이 낫고, 지장보다 덕장이 낫고, 덕장보다 운장이 낫지만, 운장이 인기가 많진 않아 - 캐리비안의 해적, 2011 (0) 2011.06.02 다중우주나, 나비효과나, 선택의 의미 따위에 얽매인 리뷰는 잊어버리세요 - Mr. Nobody (Jaco Van Dormael, 2009) (0) 2011.05.31 삶은 쉽게도 망가지니까, 기댈 곳이라고는 불안하기 짝이 없는 인간성 뿐 - 고백, 나카시마 테츠야, 2010 (0) 2011.05.27 '영화' Related Articles 그래 실은, 삶의 매 순간 순간이 살 떨리는 선택인 걸 - Uncertainty (Scott McGehee / David Siegel, 2008) 제이슨 본과 더불어, 그놈의 첩보 전쟁이 낳은 또 다른 국제 미아 - Unknown (Jaume Collet-Serra, 2011) 맹장보다 지장이 낫고, 지장보다 덕장이 낫고, 덕장보다 운장이 낫지만, 운장이 인기가 많진 않아 - 캐리비안의 해적, 2011 다중우주나, 나비효과나, 선택의 의미 따위에 얽매인 리뷰는 잊어버리세요 - Mr. Nobody (Jaco Van Dormael, 2009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