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봉했을 때는 막상 보지 못 하고,
까먹고 있다가 쿡 티뷔를 뒤지는 중에 발견,
앗싸~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역시,
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스타일리쉬한 폭력은 언제나 최고다.
홍콩의 조폭들처럼 날라다니지 않고, 한국의 건달들처럼 처절하지 않은,
세련되고 간결하게 사람을 죽여대는 것이 내 마음에 쏙 든다. ㅎㅎ;
Viggo Mortensen은 역시 장검을 들고 요정들이랑 어울릴 때보다는 조폭들과 총질할 때가 훨씬 멋있고,
Ed Harris가 없었으면 미국 영화의 빅 브라더는 대체 누가 하나... 하기도. ㅋ
트친이 준 정보에 의하면, 크로넨버그가 프로이트에 대한 내용으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는데...
이스턴 프라미스의 두목 동생 캐릭터에서 보여준, 성장기의 성적 트라우마와, 특이한 성적 취향, 그리고 예상하기 어려운 폭력성, 또 그에 상반된 어이 없는 나약함 등등에서 이미 한번 엿봤다는 기분이고,
이제 본격적으로 다뤄준다니 고마울 따름이다.
간결하고 세련된 폭력을 보여주든, 혹은 소수 취향의 난해한 영화가 되든,
어쨌거나 환영이다. 얼른 좀 나와라~ ㅎㅎ.
까먹고 있다가 쿡 티뷔를 뒤지는 중에 발견,
앗싸~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역시,
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스타일리쉬한 폭력은 언제나 최고다.
홍콩의 조폭들처럼 날라다니지 않고, 한국의 건달들처럼 처절하지 않은,
세련되고 간결하게 사람을 죽여대는 것이 내 마음에 쏙 든다. ㅎㅎ;
Viggo Mortensen은 역시 장검을 들고 요정들이랑 어울릴 때보다는 조폭들과 총질할 때가 훨씬 멋있고,
Ed Harris가 없었으면 미국 영화의 빅 브라더는 대체 누가 하나... 하기도. ㅋ
트친이 준 정보에 의하면, 크로넨버그가 프로이트에 대한 내용으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는데...
이스턴 프라미스의 두목 동생 캐릭터에서 보여준, 성장기의 성적 트라우마와, 특이한 성적 취향, 그리고 예상하기 어려운 폭력성, 또 그에 상반된 어이 없는 나약함 등등에서 이미 한번 엿봤다는 기분이고,
이제 본격적으로 다뤄준다니 고마울 따름이다.
간결하고 세련된 폭력을 보여주든, 혹은 소수 취향의 난해한 영화가 되든,
어쨌거나 환영이다. 얼른 좀 나와라~ ㅎㅎ.